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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육아법
작성자 박세철 (ip:)
  • 작성일 2009-04-02 0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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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꼭 알아야 할 육아법

[Essential Child-Care]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육아법 1탄

유아기 건강습관, 100세까지 간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생애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갖게 하기란 세상 그 무엇보다 복잡하고 힘들다.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다. 유아기 건강습관은 아이 평생 건강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유아기 자녀를 둔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실속 건강정보만 모았다.
 
Part 1. 유아기 건강관리, 왜 중요한가?

건강에는 터닝 포인트가 되는 시기가 있다. 바로 생애 건강주기다. 생애 건강주기는 6세까지 유아기, 13세까지 아동기, 19세까지 청소년기, 64세까지 성인기, 65세 이상 노인기로 나뉜다.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없어지는 유아기에는 스스로 면역력을 만들어 평생 건강의 근본을 만들어야 하므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연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김덕희 원장은 저서 《우리 아이 건강기초 6세 전에 세워라》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평생을 살기 위해서는 6세 이전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6세 이전에 뇌의 80%가 형성되고, 신체와 지능 발달의 70~80% 정도가 이루어진다. 6세까지는 신체적으로 가장 활발한 성장을 거듭하고 인지?정서적으로도 가장 왕성하게 발달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해주지 않으면 신체적으로 성장할 수 없고 뇌도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없다.
아이에게 영양을 공급할 때 자칫 ‘성인의 축소판’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렇게 되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한다. 아이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신체를 만드는 에너지가 모두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아기 때 질병이 있으면 조기 치료해야 한다. 아이에게 질병이 없더라도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 및 정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도 유아기의 건강은 무척 중요하다. 광동한방병원 아이앤맘센터 최우정 원장은 “유아기는 심신의 성장, 발육이 쉼 없이 이루어지고 오장육부가 자리잡아가는 시기다. 이 시기에 잔병치레가 많으면 정상적인 성장이 어렵고, 이는 아이의 평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살면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와 닿는 말도 없다. 어릴 적 몸과 마음에 형성된 습관이 평생 간다는 의미다. 물론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일은 부모에게 무척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아이의 먼 훗날의 삶을 위한다면 하루빨리 서둘러야 한다.



Child-care Tip ①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표 건강 계획표’
아이의 건강을 챙기는 일은 생각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아이에 맞는 구체적인 방법을 만들어 적용하면 된다.

Step 1. 아이의 건강 상태 확인하기
아이에게 특이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지는 않은지, 또래 아이에 비해 키가 작지는 않은지, 체중이 많이 나가지는 않은지 등이다. 아이에게 특별한 질병이 없더라도 가족 중 어떤 질병으로 고생한 사람이 있다면 각별히 신경 쓴다.

Step 2. 아이의 습관 점검하기
아이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점검한다. 대부분 생활습관과 식습관은 연결돼 있어 한 가지가 나쁘면 둘 다 나쁘다. 반드시 고쳐야 하는 습관은 무엇인지, 어떻게 교정해 나갈 것인지 생각한다.

Step 3. 엄마 나름의 원칙 세우기
원칙을 세운다는 것은 엄마가 아이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는 의미다. 아이에게 해도 되는 행동, 하면 안 되는 행동, 먹어도 좋은 음식,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등을 구분해 정해놓는다. 이런 원칙은 구체적일수록 좋다.

Step 4. 꾸준히 실천하기
생활습관과 식습관은 단기간에 교정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원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는 물론이고 아빠도 함께 아이가 좋은 습관을 일반화할 때까지 사랑과 애정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

Part 2. 우리 아이 건강 100세 플랜 - [영양편]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해나가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아이에게 값싸고 열량 높은 음식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엄마와 가족들의 몫이다. 아이 건강을 위해 엄마가 알아둬야 할 영양정보를 알아본다.
 
Solution 1.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
슈퍼마켓에서 가장 흔한 곡물은 많은 도정 단계를 거쳐 더 이상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을 정도로 가공된 상태다. 도정한 곡물은 단순 탄수화물로 설탕만큼이나 나쁘다. 좋은 탄수화물인 도정하지 않은 곡물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도정하지 않은 곡물은 입자가 크고 구조가 복잡한 탄수화물로 구성돼 양질의 영양을 제공하고 우리 몸의 소화와 대사 과정에도 좋다. 가공식품을 제한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음식을 가공할수록 단순당이 증가한다. 따라서 가공하지 않은 것이나 최소한으로 가공한 것을 선택한다.
 
Solution 2. 건강에 좋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과 함께 지방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영양소다. 지방은 에너지 공급원이면서도 콜레스테롤, 호르몬, 담즙 등을 만들고 성장하는 아이의 인체를 구성한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는 지방 섭취를 넘치지 않도록 제한하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가능한 적게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한편 단일불포화지방과 다중불포화지방은 심장에 해로운 지방이나 고콜레스테롤증과 싸우는 좋은 지방이다. 이런 불포화지방산은 식물성 기름에 많다. 그 중 유채씨 기름(카놀라유), 땅콩 기름, 올리브 기름에는 단일 불포화지방이 많다. 다중 불포화지방은 오메라-3지방산과 오메라-6지방산이 있다. 이것은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옥수수 기름, 대두 기름, 등 푸른 생선, 도정하지 않은 곡물, 씨앗 등에 많이 들어 있다.
 
Solution 3. 건강에 좋은 단백질
단백질은 인체를 움직이는 연료로 쓰이지는 않지만 인체를 만드는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중요한 영양소다. 필수 아미노산은 인체에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아이는 6세 경까지 성장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필요로 한다. 전문가들은 거의 완전하게 소화, 흡수되면서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것을 이상적인 단백질이라고 말한다. 동물성 식품인 달걀, 우유, 고기, 생선은 95%까지 소화·흡수되며 아미노산 구성이 인체 요구조건을 만족시킨다. 견과류, 곡류, 콩, 대두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일부 아미노산이 부족하다. 물론 여러 종류의 식물성 단백질을 같이 섭취하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할 수 있다. 반면 동물성 식품에는 아이에게 해로운 포화지방도 많다. 따라서 동물성 단백질을 먹으면서도 포화지방 섭취를 낮추는 게 관건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24개월이 지난 이후에는 무지방이나 저지방 우유를 먹이고, 삼겹살, 베이컨, 닭고기 껍질 등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요리할 때는 식물성 기름을 쓰고 튀김보다는 볶음, 볶는 것보다는 찜이나 조림을 하는 게 좋다.
 
Solution 4. 건강에 좋은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에는 아이에게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다른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많이 먹을수록 좋다. 과일과 채소는 암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대사 기능을 좋게 하며, 소화와 체중 조절 등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를 먹지 않은 아이는 비타민A?C, 칼륨과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 물론 과일과 채소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의 건강이 당장 위협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릴 때 식습관이 어른이 된 후의 식습관의 기초가 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과일과 채소는 온전한 형태로 음식에 들어 있는 게 좋다. 즉, 가공식품보다 날 것이 좋다는 의미다. 채소를 조리하면 비타민C와 엽산 같은 영양소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신선하게 먹는 게 좋다. 단, 토마토 같은 붉은 채소나 과일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은 열을 가할 때 식물의 세포벽에서 쉽게 빠져나오므로 조리한 음식을 통해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Solution 5. 음료 선택도 깐깐하게!
주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스가 마치 모든 과일과 채소의 대체품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100% 주스는 감미료가 들어 있는 음료보다 영양가는 있지만 과당이 있어 열량은 더 높다. 아이가 좋아하는 탄산음료도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탄산음료에는 인공감미료와 탄산 등이 들어 있다. 아이가 단맛에 빠져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탄산음료를 주지 않는 게 좋다. 스포츠 음료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스포츠 음료는 운동선수가 운동하는 동안 마실 수 있게 개발된 음료로, 수분공급을 빨리 돕기 위해 물에 설탕과 소금을 첨가한 것이다. 스포츠 음료는 아이가 심한 운동을 한 경우, 특히 땀이 많이 나거나 한 시간 이상 계속 땀이 나는 운동을 했을 때는 탈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고설탕, 고열량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운동 시 수분 공급은 물로도 충분하다.

Solution 6. 영양보충제는 만능이 아니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각종 영양보충제를 먹인다. 종합비타민제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몇 알의 종합비타민이 과일과 채소 같은 자연식품의 영양소를 대신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영양보충제는 언제 필요한 걸까? 음식에서 섭취할 수 없는 유일한 비타민인 비타민D는 영양보충제로 섭취한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피부에서 만들어진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이 유발될 수 있다. 채식하는 아이도 영양보충제가 필요하다. 특히 달걀이나 유제품을 섭취하는 않는 아이는 비타민B12와 아연이 부족할 수 있다. 채식하는 아이는 소아 용량의 아연이나 비타민B12 보충제, 소아용 종합비타민이나 종합무기질 보충제를 먹는 게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23/20090323003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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